오빗의 10가지 신호 중 이번 표본에서 가장 자주 통과한 것은 ‘관측 VWAP 회복’이었다. 횟수는 297건. 이 숫자를 보고 가장 먼저 묻게 되는 것은 “그래서 잘 올랐나?”일 것이다.
그 질문에 답하기 전에 297건이 무엇을 센 숫자인지부터 알아야 한다. 그래야 관측 빈도와 후속 성과를 혼동하지 않는다.
어디에서 나온 297건인가?
자료는 2026년 9월 22~23일 오빗이 수집한 기록이다. 분석 준비가 된 관측 65,318건에서 세션·종목·분별 첫 관측을 모은 뒤 날짜별로 시간순 균등 추출해 1,000개씩, 총 2,000개를 비교했다.
그중 공통 품질·비용 조건을 통과한 관측이 1,525개였다. 297건은 이 1,525개 안에서 VWAP 회복 규칙이 통과한 횟수다. 시장 전체에서 발생한 모든 회복을 센 것이 아니다.
최근 평균 아래에서 위로
오빗은 최근 30초 실제 체결을 수량으로 가중해 평균가격을 구한다. 직전 10초 안에 이 평균 아래의 체결이 있었고, 현재 가격이 평균 위에 있으며, 매수 체결이 우세하면 회복 규칙을 통과할 수 있다.
이것은 최근 관측 구간의 움직임을 설명한다. 하루 전체 평균가격을 회복했다거나 장기 추세가 전환됐다는 뜻까지 포함하지는 않는다.
다른 신호와 함께 놓으면
| 신호 | 통과 관측 |
|---|---|
| 관측 VWAP 회복 | 297건 |
| 시장 대비 상대강도 | 238건 |
| 호가 잔량 압력 | 207건 |
| 공격적 매수 체결 우위 | 200건 |
| 순간 거래대금 증가 | 41건 |
| 시장 관심 대용 지표 | 15건 |
| 변동폭 수축 후 돌파 | 10건 |
| 상승 추세 눌림 재개 | 4건 |
| 시초 범위 돌파 | 1건 |
| 저점 이탈 후 회복 | 0건 |
한 관측에서 여러 규칙이 동시에 통과할 수 있다. 따라서 이 횟수들을 더해 거래 건수로 사용하면 안 된다. 또한 특정 신호가 0건이라는 것은 이 표본에서 통과 사례가 없었다는 뜻이며, 그 전략이 항상 무효하다는 뜻은 아니다.
자주 보인 신호는 좋은 신호일까?
빈도가 높다는 것은 관찰할 기회가 많았다는 뜻이다. 성과가 좋았다는 뜻은 아니다. 후속 결과를 비교하려면 비용, 목표·손절 기준, 관측 기한, 자료의 연속성을 맞춰야 한다.
PC 연구 기준으로 VWAP 회복 297개를 평가했을 때는 108개가 가격 평가 가능했고 189개가 제외됐다. 평가 가능한 관측의 평균 비용 후 결과는 약 −0.539%였다.
108개의 평균은 평가된 표본의 조건부 결과다. 빠진 189개의 결과까지 대표하는 평균이나 실제 계좌 수익률로 볼 수 없다.
빠르게 결과가 확정된 관측과 더 오래 기다려야 하는 관측은 데이터 공백으로 제외될 가능성이 다를 수 있다. 따라서 남은 표본의 숫자만 보고 이 신호의 전체 성과를 단정할 수 없다.
이번 관측에서 읽을 수 있는 것
이 이틀의 선택 표본에서는 최근 평균을 회복하는 조건이 다른 신호보다 자주 통과했다. 여기까지는 관측된 사실이다. 앞으로도 가장 자주 나타날지, 다른 장세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실제 체결 조건에서는 어떨지는 별도의 질문이다.
오빗 데이터노트는 이런 순서로 숫자를 읽는다. 무엇을 셌는지 확인하고, 관측된 차이를 살피고, 아직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을 남긴다. 다음 숫자가 쌓이면 같은 기준으로 다시 비교할 수 있도록.
자료: 오빗 내부 비교 결과, 분석일 2026년 9월 26일. 이번 자료의 관측 기간은 이틀이다. 비용·표본·제외 기준 읽기 →